"2018년 평창올림픽의 주역들이 뿜어내는 열기가 대단합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제8회 경인일보사장기 겸 경기도교육감배 빙상대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세계무대의 주역이 될 빙상 꿈나무들이 이번 대회에 모두 모였다"며 "선수들과 학부모, 교사들의 열정과 관심이 그들의 눈빛에서 느껴진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가 훌륭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이 되는 것은 물론, 경쟁을 통해 각자의 기량을 키우는 텃밭이 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그는 "전국 유일의 비등록 초등학생 대회인 만큼 비인기 종목을 육성하는 대회로 만들겠다"며 "전국대회를 넘어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빙상대회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시장은 대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지도자들에게 "빙상 꿈나무들의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및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빙상의 메카 의정부시가 선수들의 기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