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강호연)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특별융자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기금융자 사업(3~9월)은 종료되었으나, 무역기금 융자제도를 전면 개편(2012년 10월 1일 시행)해 무역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인천본부는 설명했다.

개편된 무역기금 융자제도는 국내외 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특허·규격인증 획득, 국내외홍보·시장조사 등 수출마케팅 자금에 집중될 예정이다. 융자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었으며, 융자한도는 2억원까지 지원된다.

특별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각종 서류를 인천지역본부(032-420-0011)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