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세계인을 열광시키고 있는 가수 싸이가 경기도내 대학가에 이어 인천지역도 찾을 예정이다.
싸이는 28일 인천시 남구 도화동 인천대 제물포 캠퍼스 가을 축제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싸이와 가수 에일리는 이날 오후 9시부터 2시간가량 춤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대 측에서는 이날 수천명의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싸이가 25일 경기대학교, 27일 수원여대, 동남보건대 등에서 공연할 당시 인근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
인천대는 행사장 주변에 구급약을 비치하고, 양호교사 등 직원들이 비상대기하며 안전사고에 최대한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싸이는 다음달 4일에는 연수구를 찾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그랜드 오픈 페스티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스퀘어원은 특설무대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자체 경비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도 싸이 인천지역 공연 일정에 맞춰 교통중대와 기동중대를 행사장 인근에 배치하는 등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운·홍현기기자
"싸이가 온다" 인천 초긴장
오늘·내달 4일 지역 행사 참석
안전펜스 설치 사고대비 만전
입력 2012-09-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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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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