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렬은 28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제가 착하게 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는지 추석을 앞두고 진짜 진짜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처음 말씀드리는 것 같은데 올드스쿨 학생 여러분 저 둘째 생겼습니다. 대박!"이라고 외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또 김창렬은 "올 초 박경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9월에 꼭 아이를 갖겠다고 했는데 진짜 아기가 생겨버렸다. 제 가슴도 뛰고 아내 가슴도 아기 가슴도 콩닥 콩닥 뛰더라고요. 기분 좋은 두근거림입니다"고 말하며 케이윌의 '가슴이 뛴다'를 첫 곡으로 선곡했다.
김창렬 아내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창렬 아내 임신 축하해요", "김창렬 아내 임신했으니 잘 챙겨주세요", "김창렬 아내 임신해서 몸조리 잘 하셔야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3년 12월 결혼해 2004년 첫 아들 주환 군을 얻은 김창렬 부부는 8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