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정 가족사진/고민정 아나운서 블로그
  
   고민정 아나운서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따뜻한 가슴으로 꼭"이라는 제목과 함께 가족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민정 아나운서는 남편 조기영 씨와 아들 조은산 군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고민정 아나운서는 은산아 엄마는 너에게 줄 수 있는 게 그리 많지는 않단다. 좋은 옷, 좋은 장난감은 사줄 수 없지만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널 소중히 여기고 사랑한단다"며 "비싼 장난감은 없지만 그 대신 엄마,아빠는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 친구가 되어줄 거고 고급 옷을 입혀줄 순 없지만 그 대신 따뜻한 가슴으로 널 꼬옥 껴안아 줄게"라며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 전엔 네 아빠를 생각하면 괜히 눈물이 났었는데 널 생각해도 마찬가지로 눈물이 나네. 아마 사랑하는 마음이 차고 넘치면서 눈물로 흐르는 건가 봐. 사랑한다 아들아"라고 덧붙였다.

   고민정 가족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고민정 가족사진 중 아기가 천사같아", "고민정 씨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신 듯",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시인 조기영씨와 결혼 후 2011년 아들 은산 군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