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우니 CF 출연료 /유민상 트위터

   '대세' 브라우니의 CF 출연료가 공개돼 화제다.

   방송·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정여사'에 등장하는 인형개 브라우니가 CF 출연료로 '1박2일'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8배인 400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정여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우니' 인형은 온오프라인에서 6~7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명의 디지털 싱글 음원이 발매되기도 했다.

   하지만 브라우니의 고액 CF 출연료에 업계에서는 높은 인기를 인정하지만 실물이 아닌 인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6개월 단발 계약에 4000만원은 너무 많은 액수라는 반응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섭외를 망설이고 있는 상황. 또한 브라우니가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으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는 것도 이유다.

   고액 CF 출연료에 업계에서는 실제로 방송에 출연 중인 브라우니 인형이 아닌 다른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을 출연시키는 방향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우니 CF 출연료'를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우니 CF 출연료 대박이네" "브라우니 CF 출연료, 인형인데 너무 비싼 듯" "브라우니 CF 출연료 4천만원? 헉"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