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도지원은 '보고싶다'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도지원은 '보고싶다'에서 천상여자의 가면을 쓰고 있는 천상여우 황미란을 연기한다.
극 중 황미란은 은행가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고속 신분상승을 이뤄내고 돈과 액세서리를 사랑하는 인물로 도지원은 패션사업을 하는 '황미란' 역할을 실감나게 표현하가 위해 화려한 패셔니스타의 면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보고싶다'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아역 배우 여진구, 김소현과 박유천, 도지원이 캐스팅 된 '보고싶다'는 '아랑사또전'후속으로 1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