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영화제 유지태 김효진 레드카펫

   배우 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스타부부인 유지태 김효진이 등장해 취재진의 관심을 모았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잘 알려진 유지태 김효진 부부는 레드카펫 행사에 블랙 커플 의상을 하고 등장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런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유지태는 검은 수트에 보타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포인트를 잊지 않는 패션 센스를 발휘했으며, 김효진은 블랙 롱 드레스에 화려한 목장식으로 우아함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유지태는 영화 '마이 라띠마'를 통해 공식 기자회견 등을 통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유지태 김효진 레드카펫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지태 김효진 레드카펫 너무 보기 좋았다", "역시 패셔니스타 유지태 김효진부부", "너무 고급스럽네요", "잉꼬 부부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배소은이 살색의 착시드레스로 파격 노출을 감행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밖에도 조여정, 한가인, 이윤지, 김아중, 이연희, 문근영, 한혜진, 수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자리를 빛냈다.

▲ 부산국제영화제 유지태 김효진 레드카펫

   아시아의 다양성을 주제로 4일 오후 개막한 이번 영화제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나 열흘간 열리며 총 75개국에서 30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