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아주부프로스트·나진소드 한국팀 조 1위로 8강진출 /라이엇게임즈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즌2 월드 챔피언쉽 경기에서 한국팀이 선전하고 있다.

   4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시즌2 월드 챔피언쉽 경기(이하 '롤드컵')에서 A그룹의 한국 대표팀인 아주부프로스트와 B그룹의 나진소드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롤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8강에 진출한 팀으로는 M5, TPA, Team Solo Mid, World Elite + Azubu Frost, Invictus Gaming (그룹A 스테이션 통해 선발된 진출팀) + Najin Sword, CLG. EU (그룹B 스테이션 통해 선발된 진출팀)이다.

   8강에 진출한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는 오는 6일 새벽 4시(한국 시간)부터 각각 팀 솔로미드, 타이페이 어새신과 4강 진출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 리그오브레전드 '롤드컵' 아주부프로스트·나진소드 한국팀 조 1위로 8강진출 /라이엇게임즈

   한편 '롤드컵' 한국어 중계를 위해 전용준 캐스터 등 온게임넷의 중계진이 LA현지로 날아가 있는 상태이며 경기는 LoL홈페이지에서 실시간(무료)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