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나쁜손 / MBC '메이퀸' 방송화면

   '메이퀸' 김재원이 한지혜에게 '나쁜손'을 감행해 삼촌팬들의 흥분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15회에서는 강산(김재원 분)이 천해주(한지혜 분)와 실랑이를 벌이다 그녀의 가슴에 손을 얹는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천해주의 동생 천영주(정혜원 분)는 장일문(윤종화 분)의 수표를 훔쳐 절도죄로 경찰서에 끌려갔고 강산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풀려났다.

   천영주가 경찰서에서 나오자 화가 잔뜩 나있던 천해주는 동생을 혼내주기 위해 흥분하며 달려들었고, 강산은 "이러다 네가 폭행죄로 들어간다. 참아라"라며 천해주를 말렸다.

   결국 실랑이를 벌이던 강산은 자신도 모르게 천해주의 가슴에 손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고, 천해주는 “시방 어딜 만져야?”라고 사투리로 강산을 몰아세웠고, 강산은 “그게 왜 여기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 나쁜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재원 나쁜손 제대로네" , "김재원 나쁜손에 삼촌팬 흥분" , "김재원 한지혜 나쁜손에 시청률 급상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메이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메이 퀸'의 전국 시청률이 20.8%를 기록했다. 이날 시청률은 9월 30일 방송분보다 무려 5.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