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이하 도수코3)에서 이나현은 M브랜드 뷰티모델을 뽑는 미션에서 1라운드 탈락되자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나현은 탈락 발표 전 “솔직히 똑똑한 모델을 뽑고 싶지 않냐. 영어 술술 나오고 거기다 중국어까지 나오는데..대륙은 요즘 대세다”며 합격에 대한 자심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나현은 탈락이 확정된 뒤 분노의 눈물을 쏟아내며 “지금 어이가 없다. 말도 안 된다. 부모님이 못보셨으면 좋겠다. 무릎을 꿇고라도 내가 아파서 이 미션을 포기한 걸로 해달라고 할 거다”며 아쉬워했다.
특히 이나현은 감정이 격해진 듯 "이런 모습 보면 엄마랑 아빠가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 진짜 괜히 나왔다"며 말과 함게 분노의 눈물을 드러냈다.
이나현은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명문 칭화대에서 영어학과 마케팅을 전공한 엄친딸이지만 지난 7월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이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받자 자신의 트위터에 "박태환? 걔는 좀 더 혼나야 돼"라는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나현 분노의 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쉬워도 다음 기회에 도전을!" , "이나현 분노의 눈물 보는 나도 아쉽다" , "겸손하고 남을 배려한 마음을 더 키워야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