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9대 장희빈'을 연기한다.
8일 SBS 새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 제작사는 "김태희가 '장옥정'에서 타이틀롤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장옥정'은 역사에서 희대의 악녀로 평가받는 '장희빈'을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장희빈을 침방 나인 캐릭터로 재해석했다. 현대의 패션 디자이너에 가까운 캐릭터로 장희빈을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숙종, 인현왕후 등 주요 캐릭터 역시 신선한 시각으로 재해석했으며 현재 주요 캐릭터 캐스팅 작업에도 한창에도 한창이다.
'김태희 9대 장희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9대 장희빈! 어떤 연기 보여줄까?" "김태희 9대 장희빈! 빨리 드라마로 만나 보고 싶다" "김태희가 9대 장희빈이구나! 김태희가 연기하는 장희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내년 3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