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뛰고 있는 이대호 선수와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 녹화에서 참여한 안선영은 "이대호 선수 성공의 2할은 내 덕"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안선영은 부산으로 내려가 사촌동생의 생일을 챙기며 훈훈한 누나의 모습을 보이며 동생들과의 훈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사촌 동생 중 한 명은 자신이 학창시절 야구선수 출신이었다고 밝히며 안선영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선수들에게 밥을 퍼줄 때면 동료선수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당시 사촌동생의 동기였던 선수들 중에는 지금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 선수를 비롯해 넥센히어로즈의 장기영 선수, 삼성 히어로즈의 채태인 선수 등 유명선수들도 포함돼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선영 이대호 인연'에 네티즌들은 "안선영 이대호 인연 신기하네" "안선영 이대호 인연, 사촌동생이 학창시절 야구선수였군" "안선영 이대호 인연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선영이 출연한 KBS 2TV '여유만만'은 오는 12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