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숙 '연하 호스트 불륜' 명예훼손 고소 기획사 대표·기자 무혐의 검찰 송치. 사진은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에 관한 고소장을 접수한 배우 이미숙이 10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경찰서를 나서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미숙 스캔들 관련 기획사 대표와 현직기자에 대해 무혐의 의견이 내려졌다.

   배우 이미숙(52)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연예기획사 대표와 현직 기자 2명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18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미숙씨가 연하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전 소속사 대표 김모(43)씨를 조사했지만, 허위 주장이란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 이미숙 '연하 호스트 불륜' 명예훼손 고소 기획사 대표·기자 무혐의 검찰 송치. 사진은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소송과 민사소송에 관한 고소장을 접수한 배우 이미숙이 10일 오후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경찰은 불륜 의혹을 보도한 기자 2명도 이씨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기사를 썼다고 보기 어려워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씨는 지난 6월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여온 전 소속사 측이 '이씨가 연하의 남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소속사 대표 김씨와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 2명을 각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