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마 싸이 토크쇼/MBC '기분 좋은 날'

   꼬마 싸이 황민우가 토크쇼에 출연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뮤직비디오에서 꼬마 싸이로 등장한 황민우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미국을 점령한 사연을 공개한다.

   올해 8살인 황민우는 '헬로우' 한 마디만 배우고 미국 땅을 밟았지만 자신감 넘치는 댄스 하나로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다.

   미국 한인 페스티벌에 초대 받아 순회공연을 하는 현장에서 꼬마 싸이 황민우의 말춤을 따라하는 미국 팬들부터, 춤을 추는 영상을 휴대전화에 담아 다니는 팬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마 싸이 황민우는 "저는 리틀 대통령이 된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황민우는 "사람들이 저보고 싸이 아저씨 아들이냐고 해요"라며 오해를 받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꼬마 싸이 황민우의 이야기는 24일 오전 9시 45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