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싸이 미국 진출 황민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리틀 싸이 미국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속 등장하는 리틀 싸이의 황민우 군이 뮤직비디오 출연 덕에 일약 스타가 되어 미국 활동을 갖게 됐다.

   리틀 싸이 황민우 군은 '마이클 잭슨' 등의 이름이 새겨진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나타나 춤을 추며 미국 진출 소식을 알렸다.

   미국 현지에서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의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가 하면, LA에서 열리는 한인 축제 무대에도 출연하며 큰 무대에서도 기죽지 않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리틀 싸이 황민우 군의 아버지 황의창씨는 "YG엔터테인먼트 직원이 SBS '스타킹'에 나온 민우의 영상을 싸이에게 보여주니까 싸이가 바로 '이 아이다. 같이 뮤직비디오 찍자'는 요청을 해 촬영 이틀 전 섭외가 됐다"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

   황민우 군은 "원래 싸이 아저씨보다 빅뱅을 더 좋아했는데, 싸이 아저씨가 더 좋아졌다"며 미국 진출로 들뜬 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황민우 군의 무대가 끝난 뒤 팬들의 수많은 사인 요청과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 리틀 싸이 황민우군의 미국 진출을 실감케 했다.

   한편, 리틀 싸이 미국 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틀 싸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리틀 싸이 미국 진출 축하한다", "싸이같은 퍼포먼스의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