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여고생을 원룸에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A(18)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4명은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원룸에 B(18)양을 가둔채 가위로 B양의 머리카락과 속옷을 자르고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B양이 A군의 여자 친구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홍현기기자
여자친구에게 욕설 했다고… 여고생 감금후 속옷까지 절단
입력 2012-10-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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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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