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재인 뉴욕 고립.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PYL(Premium Younique Lifestyle) 오토 런웨이 쇼'에서 가수 장재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데렐라' 장재인이 미국 동부지역에 상륙한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뉴욕에 고립됐다.

   지난 24일 정규앨범 작업 및 여행차 뉴욕을 방문했던 장재인은, 당초 3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허리케인 샌디 상륙으로 귀국길에 오르지 못했다.

   인천에서 미국 뉴욕 등 동부지방을 오가는 항공편이 샌디의 영향으로 결항됨에 따라 장재인 뉴욕 고립 상황은 항공편 운항 재개 시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소속사도 "최대한 빨리 비행기 티켓이 구해지는대로 장재인이 귀국할 예정"이라며 "장재인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재인은 11월2일 열리는 비틀즈 헌정 공연 '싱잉 더 비틀스(Singing The Beatles)'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뉴욕 고립 사태로 출연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