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챔피언 '엘리스' 플레이 캡쳐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106번째 챔피언 '엘리스(Elise)'가 공개됐다.

   31일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LOL과 관련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LOL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유저들의 풍성한 게임 재미를 제공하고자 신규 챔피언 공개 및 게임 속 '그림자 군도'에 대한 콘텐츠 업데이트, '뒤틀린 숲' 맵에 대한 리메이크 등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LoL의 106번째 챔피언 '엘리스'에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엘리스는 거미 여왕 컨셉의 변신형 챔피언으로 거미와 인간 형태로의 변신이 가능하고 형태에 따라 전혀 다른 성향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단 점이 특징이다.

   또 엘리스는 인간 형태일 때는 원리거형 마법사로서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강력한 스킬과 군중 제어기 위주로 견제에 특화된 스킬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거미 형태에서는 암살자형으로 바뀌어 근접 공격에 맞는 스킬을 구사해 다양한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속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여러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며 "LoL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숨은 이야기 및 각종 게임 콘텐츠의 연결고리를 통해 풍성하고 신선한 게임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리그오브레전드 뒤틀린 숲 리메이크 이미지 /라이엇게임즈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그림자 군도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전장을 볼 수 있는 아이템인 '와드'의 스킨을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