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독자님들에게

"부족해도 주는 것은 돕는 일이고 남아서 주는 것은 재고정리입니다. 주고 잊어 버리면 남을 도운 것이고 기억하면 나를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빈국의 가난하고 소외된 아이들 꿈의 필요를 채우는 사이 슬그머니 내 필요가 덤으로 채워지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미유는 2000년 설립 초창기, 북한 어린이시설 지원사업, 탈북 동포 지원사업, 임마누엘의 집 지원, 중국 단둥가나안농군학교 설립 지원 등을 해왔다. 이후 국내 및 해외 빈민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콩고의 베니초등학교 설립, 케냐·우간다·방글라데시 등에 초등학교 건축 지원, 수도공사, 정보화 교육 등 빈민국 어린이 돕기에 나서고 있다.

아미유는 지난해 10월 사단법인체로 설립 허가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의 사역은 2009년부터 시작, 'koem축구팀' 창단과 현지 원주민에게 학교 부지 6천㎡를 기부받아 기초 작업중에 있다. 이 작업은 아미유에서 지원해 준 대금과 기타 후원금으로 시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현지인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아미유 관계자는 "법인 설립후 올해 7월 지정 기부금 단체로 지정을 받는 등 한분 한분 납부한 소중한 회비는 정직하고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나로부터 시작되는 희망의 빛인 어린 생명의 삶의 기적은 작은 나눔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후원 방법은 정기 후원시 인터넷 포털 주소창에 '아미유 한국'을, 일시 후원은 아름다운 미래유산(농협 301-0093-1274-51)으로 기부하면 된다. 문의:(031)281-9012

양평/서인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