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김주철 목사)가 지난 6일 군포시 군포금정 하나님의교회와 안양시 안양만안 하나님의교회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가졌다.
군포금정교회에서 열린 헌당기념예배에는 목회자와 성도 1천여명이 참석해 새 성전이 세워진 것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눴다. 안양만안교회에서는 삼일예배와 겸해 헌당기념예배가 진행됐으며, 교회 목회자와 성도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포금정교회에서 열린 헌당기념예배에 참석한 이경미(35)씨는 "이번에 설립된 성전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진리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헌당예배에서 김주철 목사는 "빛이 없어 참과 거짓을 구별하지 못하는 캄캄한 세상에 진리의 빛을 밝히는 것이 참된 진리 교회로서 하나님의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라며 "진리의 빛으로 이 땅에 오셔서 인류를 올바른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이웃에 많이 알려 구원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다하자"고 신도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군포금정교회와 안양만안교회를 포함해 경기도내 총 7개의 단독 성전을 새로 설립한 하나님의교회는 8일에는 강원도 속초시에 마련된 단독 성전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김성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