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 '인생리셋녀'가 롤모델로 배우 신민아와 젬마워드를 꼽았다.
6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7년간 120회의 성형과 시술을 통해 외모를 탈바꿈한 '인생리셋녀' 정이수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생리셋녀'는 정 씨는 자신만의 연도별 성형스타일을 공개했다. '2006~2007년 다윈 스타일', '2008년 동남아스타일', '2009년 외계인 스타일', '2011년 강남스타일', '2012년 베이글 스타일' 등 다양한 성형 법을 공개했다.
이에 "2013년 롤모델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인생리셋녀'는 난데없이 타조 사진을 꺼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인생리셋녀'는 "2013년에는 타조상이 인기다"며 "신민아나 젬마워드가 대표적인 타조상이다 눈이 타조처럼 옆으로 가면 입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민아가 타조상 맞나요?", "인생리셋녀 신민아 디스?", "성형의 끝은 타조상?"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인생리셋녀'와 함께 21살의 '홍대노숙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