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2013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기 위해 입시장으로 들어섰다.
8일 오전 7시 50분께 권소현은 수능을 치르기 위해 서울 용산구 신광여자고등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권소현은 카키색 점퍼에 레깅스와 운동화 차림으로 수능장에 등장, 여느 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수수한 민낯으로 시험장에 들어섰다.
앞서 포미닛 권소현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일단 올해 대학을 안 가려고 마음먹었다. 연예활동 때문에 학교생활을 잘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입시 포기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권소현은 "대학 입학은 포기했지만, 현재 학생이다 보니 수능은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권소현을 비롯해 빅스타의 래환, 비에이피(B.A.P)의 종업, 타히티의 지수, 씨클라운 시우, 레이 등이 수능 응시를 위해 각 고사장을 찾았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