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한국 토지 매입, "분당에 13억 상당의 땅 구입 목적은?" /연합뉴스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약 13억 원대의 한국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가 경기도 분당에 현 시가 13억원 상당의 토지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탕웨이는 주민등록번호까지 받아 외국인 등록번호로 토지매매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구입한 토지는 주요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많은 곳으로, 재벌가와 연예인 등이 고급 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일명 '알짜배기' 땅으로 불린다.

   앞서 탕웨이는 여러 인터뷰에서 거듭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매입한 토지는 탕웨이가 한국에서의 휴가를 즐길때 주거 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색계'와 '만추'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유명세를 얻었으며 지난 달 개최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