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3연패에 빠졌다.

인삼공사는 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홈팀 LG에 61-86으로 대패했다.

인삼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6승 5패를 기록, 공동 4위로 한단계 내려 앉았다.

인삼공사는 김일두가 14점, 후안 파틸로가 10점을 올리는 등 출장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사람이 2명에 그쳤다.

리바운드에서도 29-38로 뒤졌고, 도움도 13-17로 뒤지는 등 조직력이 붕괴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실책을 16개를 범하며 인삼공사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