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희 악플러 구속 /연합뉴스

   원더걸스 소희에게 음란 악플을 단 악플러가 구속됐다.

   소희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이 모 씨가 11월8일 구속됐다. 향후 결과를 지켜본 뒤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JYP 측은 4월16일 소희에게 음란성 멘트를 남긴 대학생 이 모 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 및 모욕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17일 법무팀이 진술조사를 실시했다.

   이 악플러는 소희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며 2011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50회에 걸쳐 수위 높은 음란성 글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희 악플러 구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희 악플러 구속 봐주지 마라", "소희 악플러 구속 꼭 해야 된다", "소희 악플러 구속 속 시원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