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은혁과의 찍은 사진으로 홍역을 앓은 이후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는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2012 사랑 나눔 콘서트' MC로 이종석, 광희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아이유는 평소 보여주던 특유의 생기발랄한 모습과는 달리 담담한 표정으로 콘서트 진행에 임했다. 무대 중간 중간 미소를 보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무거운 표정이었다.
전날 10일 새벽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게재해 해명에 나서는 등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아팠을 당시 은혁이 병문안을 와서 찍은 사진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줄어들지 않았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은혁과의 열애설과 사진 유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