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승연 결별 고백 /CJ E&M 제공

   가수 손승연이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2' 녹화에 참여한 손승연은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았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손승연은 스타들의 솔직하 사랑이야기와 그에 얽힌 노래를 들어보는 코너 '음악학개론'에서 가수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를 선곡하며 그 이유로 헤어진 남자친구를 들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손승연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이별한 지 오래되지 않았음을 우회적으로 전했다.

   이어 손승연은 "별로 좋게 헤어지지 않은데다가 얼마전 친구를 통해 그 사람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았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MC 장동민이 "나비의 '눈물도 아까워'의 가사가 남자친구가 바람 핀 내용 아니냐"라고 묻자 손승연은 "그 친구에게 약간 그런 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손승연 결별 고백'에 네티즌들은 "손승연 결별 고백,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됐구나" "손승연 결별 고백했네" "손승연 결별 고백 본방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승연이 결별 사실을 고백한 Mnet '비틀즈코드2'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