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지난 8~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힐링투어 올해의 테마상'과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포천시 홍보부스.

포천시는 지난 11일 폐막한 제10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힐링투어 올해의 테마상'과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국제관광박람회는 지난 8일부터 나흘간 '힐링투어'를 주제로 세계 39개국 149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시는 '1박2일 힐링시티 포천'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홍보관을 열어 허브아일랜드의 허브힐링센터 프로그램 시연, 포천막걸리와 막걸리 칵테일 시음행사 등을 가졌다.

특히 아트밸리와 산정호수, 승진훈련장, 오토캠핑장 등 주요 관광지를 시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의 부스와 시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는 지난 2008년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한 이후 최우수 마케팅상 등 매년 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주제에 맞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타 기관과 여행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포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