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다릴게. 올핸 우리가 함께하지 못 했지만 내년엔 꼭 이 추운 겨울과 연말을 함께 보내자. 오빤 늘 같은 모습 같은 마음 같은 복장으로 너와 시내를 누빌 거야. 오빠 믿지?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삐삐머리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데프콘은 삐삐머리를 한 채 무대의상을 입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데프콘은 볼에 바람을 넣고 브이를 그리며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코와 턱 밑에 덥수룩하게 수염이 자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 삐삐머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 삐삐머리 이상하다", "데프콘 삐삐머리 이제 그만", "데프콘 삐삐머리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