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원(경희대)이 양궁 2013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위에 오르며 태릉선수촌에 입성한다.
정성원은 13일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3차 선발전 마지막날 경기에서 종합배점 58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던 김법민(54.5점·배재대)과 임동현(53점·청주시청)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장혜진(LH)이 종합배점 69.5점으로 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시청)는 올림픽 개인전 우승자의 자격으로 선발전을 치르지 않고 선수촌에 직행했다.
한편 대한양궁협회는 올해말이나 내년초에 동계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협회는 내년에 다시 평가전을 열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남녀 선수 3명씩을 확정한다.
/김종화기자
경희대 정성원 '선수촌 입성' 양궁 국가대표선발전 남자 1위
입력 2012-11-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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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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