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가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안산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와 학생들의 자율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다.

전국 63개 초·중·고 클럽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각 지역 1위 팀들이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인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경기 외에도 스포츠 강습, 스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핸드볼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핸드볼협회는 전국 546개 유소년 팀에 볼과 에어 골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