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될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 7회 분에서 하석진과 오윤아가 예상치 못한 황당 스킨십으로 당황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두 사람의 '스킨십 사고'는 하석진이 사래에 걸린 오윤아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가 벌어졌다.
하석진이 등을 너무 세게 두드린 바람에 오윤아가 넘어지려 하자, 이를 다급하게 잡아주려 했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오윤아의 가슴 부분에 손을 얹게 되면서 '못된 손'에 등극, 황당한 스킨십을 한 하석진의 '적반하장 3단 반응'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윤아의 민망한 부분을 만진 후 멍하게 오윤아를 바라보다 이내 화들짝 놀라 급하게 거리를 두는가 하면, 오윤아보다 오히려 자신이 더 기분 나쁜 듯 표정을 찡그렸다.
반면 오윤아는 시종일관 놀란 마음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석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예기치 못한 수위 높은 스킨십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하오 커플'의 러브라인 진전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하석진 못된 손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석진 못된 손 오해할 뻔", "하석진 못된 손 진짜인줄 알았다", "하석진 못된 손 그럴 리가 없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