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학적 결합처럼 상대배우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는 '케미신'(케미스트리+신)이란 별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민호는 그동안 '꽃보다 남자'의 구혜선, '개인의 취향' 손예진을 비롯해 최근 '신의'에서 김희선까지 모두 자신보다 연상인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이민호는 "나이 차이로 어색함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한다"면서 "'케미신'이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그저 상대 배우와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지내려 신경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작품 설정대로 인물 이름을 불러보거나 장난치기도 한다"며 "처음 시작할 때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호 별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별명 웃기지만 배려있어보여", "이민호 별명 케미신 어울린다", "이민호 별명 좋은 뜻이라서 싫어하지 않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