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영 3단 편곡/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가수 손호영이 3단 편곡을 선보여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용 편'에서 손호영은 3단 편곡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손호영은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이라는 곡을 리듬감 넘치는 무대와 디제잉, 댄스까지 장르를 막론한 곡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원곡자 이용은 "이 노래를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뮤지컬 한 편을 본 것 같다. 손호영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감탄했다.

   손호영의 3단 편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호영 3단 편곡 멋지더라", "손호영 3단 편곡 대단했다", "손호영 3단 편곡 우승할만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07표로 우승을 차지한 손호영은 "우승한 가수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트로피가) 제 손에 딱 오니까 좋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