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작곡상 31주년 기념음악회 '대한민국 창작 페스티벌'이 22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열린다.

1977년 제정된 대한민국작곡상은 우리나라의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킨 국내 최고 권위의 작곡 대회로, 지난해부터 창작음악의 활발한 보급을 위해 수상작들로 구성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대한민국 창작 페스티벌'에서는 올해 입상한 전상직 서울대학교 교수의 '4 Lieder for Soprano and Piano', 박정영의 'Shalom for Flute and Orchestra', 안상미의 'Loki's Castle'과 함께 제13회 우수상을 수상한 우종억 계명대 명예교수의 바이올린 협주곡 '비천' 등이 연주된다.

연주에 이어 '제31회 대한민국작곡상'과 '제15회 한민족창작음악축전'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초대. 문의:(02)2655-3060~3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