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야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TV토론회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양 후보측 단일화 실무단은 19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비공개 3차 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토론 시간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문 후보측 박광온 대변인은 전했다. 양측은 늦어도 20일까지는 단일화를 위한 '룰'을 타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촉박한 시일로 인해 단일화 방법은 사실상 여론조사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이날 협상은 낮 12시부터 시작돼 밤 늦게까지 계속됐다. 문 후보 측에서는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팀장), 윤호중 사무총장, 김기식 의원이 협상에 나섰고, 안 후보 측은 하승창 대외협력실장(팀장), 강인철 법률지원단장, 금태섭 상황실장이 참석했다.
/김순기·송수은기자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내일 TV토론
양측 실무단 오늘 '룰' 결론… 여론조사 방식 유력
입력 2012-11-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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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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