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K-루키즈(K-Rookies)'의 6개팀이 출연하는 'K-루키즈 2012 파이널 콘서트'가 다음달 1일 오후 6시 서울 합정역 인근 인터파크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K-루키즈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연말 결선 무대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망각화·머쉬룸즈·솔솔부는봄바람·스몰오·전기뱀장어·홀로그램필름 등 6개팀이 한 자리에 모여 뜨거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7월 첫 기획 콘서트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기획 공연과 방송 등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 큰 무대에서도 각 팀의 독특한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공연에서 최고의 K-루키즈에게는 상금도 주어진다. 10㎝·피아·로맨틱펀치·가을방학·이한철·윤하 등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K-루키즈 팀들을 격려하는 등 선후배가 음악으로 하나되는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K-루키즈 2012 파이널 콘서트'의 공연 티켓은 다음뮤직과 (사)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의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배부된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