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어린이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 발표회를 오는 24일 오후 6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갖는다.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찾아 꿈을 심어주는 어린이 아트 인큐베이터는 화성시 관내 23개 지역아동센터 2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4번째 발표회를 준비했다.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합주를 비롯해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탈춤, 연극 무대를 선보이며, 미술작품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2009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 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정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