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시지회는 23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과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 유력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학원 규제 정책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는다.
인천시지회는 "대선 후보자들이 사교육비 감소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나치게 학원에만 편중된 규제 강화 정책을 내놓으며 학원 말살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는 음성적 불법·고액 과외 시장만 팽창시켜 사교육비를 더욱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앞에서 '일몰후 사교육금지' 공약 철회를 요구하고, 이어 새누리당 인천시당 앞에서는 '초등학교 온종일학교' 공약이 본래 취지대로 희망 학생과 맞벌이 부부 자녀에 한해 실시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학원총연합회는 다음달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임승재기자
"대선후보들 학원정책, 불법과외만 키울것"
학원총연, 여·야 규탄 집회
입력 2012-11-23 00:06
지면 아이콘
지면
ⓘ
2012-11-23 2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18 종료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이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온 경기국제공항 건설 후보지를 '화성시·평택시·이천시'로 발표했습니다. 어디에 건설되길 바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