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이 탕웨이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태용 감독과 방금 전화통화를 했다. 김태용 감독은 열애설이 사실 무근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원동연 대표는 "김태용 감독은 열애설 보도가 났을 당시 대학 강의 중이였다. 강의 중 휴대전화를 꺼놔 연락을 못 받았던 거지 일부러 열애설에 대해 회피한 것은 아니다. 김태용 감독은 오늘 열애설이 보도됐는지도 모르더라"라고 해명했다.
원동연 대표는 "감독과 여배우가 안 친한 경우도 있느냐. 왜 이런 열애설이 났는지 김태용 감독 본인도 황당해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날 한 여성매거진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올해부터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내용도 함께 전했다.
한편 탕웨이 김태용 감독 열애설 부인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열애설 진짜 일리가 없지", "탕웨이 김태용 감독 열애설 부인 기사 보니 이해된다", "탕웨이 김태용 감독 열애설 진짜인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