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지원 게임 캐릭터 /WOW 제공

은지원 게임 캐릭터가 제작된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게임회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에 가수 은지원을 모델로 한 NPC '은초딩'을 등장시킨다고 발표했다.

블리자드 측은 "은초딩 NPC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한국 플레이어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힘입어 유저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 게임 캐릭터 은초딩은 최초로 한국 연예인을 모델로 한 NPC"라며 "은초딩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린이 판다렌의 모습으로 양배추 밭 근처에서 그를 찾아온 플레이어들을 맞이하는 설정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은초딩 NPC는 "난 1박 2일로 가는 여행이 좋아. 그 중에서도 야외 취침이 특히 신나지", "내가 한때 춤을 좀 췄지. 볼래?" 등의 대사로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은지원 게임 캐릭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지원 게임 캐릭터 기대된다", "은지원 게임 캐릭터 왠지 웃기다", "은지원 게임 캐릭터 본인도 웃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