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웨이 사과 /연합뉴스

자신의 태도를 비판한 잡지사에 배우 탕웨이가 공식 사과했다.

탕웨이는 29일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소속사와 영화 홍보사가 일하는 과정에서 조율을 잘 못해 내 태도가 나쁘게 보였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를 전했다.

앞서 한 패션매거진에서 "'문예여신'이라는 탕웨이의 이미지가 모두 거짓이며 탕웨이와 그의 매니지먼트사는 비싼 척을 한다. 탕웨이 측은 언론사와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하고 현장 진행을 바꾸는 등 상대방을 어렵게 하는 행동을 해왔다"라며 탕웨이의 이미지가 만들어진 것 이라고 폭로했던 것.

이에 탕웨이는 진심을 담아 사과 하며 "내 태도를 좋지 않게 생각한 분들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일을 해보고 싶다"고 뜻을 전해 톱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탕웨이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 사과 역시 대인배", "탕웨이 사과들은 패션매거진 민망할 듯", "탕웨이 사과 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