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 별이 2세 계획 /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

하하 별이 2세 계획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자리에서 하하는 3남매의 2세 계획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검사, 축구선수, 예술가의 직업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곁에 있던 별은 "휴대폰 배경화면을 유승호로 설정했다. 그런 외모를 닮은 아들을 낳고 싶다"며 거들었고 하하는 "가능성 있다"며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로로', '초통령' 등으로 불리며 초등학생 팬들이 많았던 하하는 "김종국 형에게 부통령을 줄 생각이다. 하지만 절대 '초등학생들의 대통령'을 포기할 수 없다"며 어린 팬들에게 "아이들아, 나도 너희 엄마아빠처럼 결혼을 하는 거란다.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뛰어다니자"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하하 별 2세 계획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별 2세 계획, 보기 좋다","하하 별 2세 계획, 욕심도 많네","하하 별 2세 계획, 유승호 닮은 아들 기대하겠다"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으며 주례 없이 하하 아버지와 방송인 박미선, 조정민 목사가 축사로 대신했다.

사회는 방송인 김제동이 맡았고 축가로는 가수 김종국과 하하의 절친 박근식,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 출동해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