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환경 연구사업과 정보 교류 등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인천대는 필리핀·대만·파키스탄 등 아시아 14개국 환경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제2회 아시아환경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 분야 공동연구사업 방안과 아시아권 대학·기관간 교류 활성화 기반 마련, 녹색기후기금(GCF) 운영에 대비한 발전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과 인천대학교, 인천시 교류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각국 대사관 관계자들도 초청해 GCF 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과 지지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