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정욱 연기력 화제 /KBS 2TV '학교2013' 방송장면
'학교 2013'으로 돌아온 아역배우 출신 곽정욱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첫회에서 곽정욱은 탁월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곽정욱은 독기가 서린 눈빛과 서늘한 표정으로 극의 몰입을 도왔다.

곽정욱이 맡은 오정호 역은 같은 반 친구인 고남순(이종석)의 돈을 뜯어 담배를 사는 등 선생님들도 제어가 불가능한 아웃사이더다.

광정욱은 갑작스레 2학년 2반 담임을 맡은 기간제 교사 정인재(장나라 분)와 사사건건 대립할 뿐 아니라 고남순과도 부딪치고 있다.

광정욱은 14년 연기경력을 입증하듯 안정된 연기력을 통해 오정호라는 캐릭터를 강렬한 존재감으로 나타냈다는 평이다.

광정욱은 KBS 2TV 어린이 드라마 '요정컴미'의 강돌, SBS '야인시대' 소년 김두한, KBS '장희빈' 세자 균 등 다양하고 굵직한 작품에서 아역으로 등장했다.

한편 곽정욱 연기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정욱 연기 소름이 끼쳤다", "곽정욱 연기 클래스가 달랐다", "학교시리즈 스타 탄생 예고"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톱스타 등용문이라 불린 '학교'시리즈가 2013년 또 어떤 스타를 배출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 곽정욱 연기력 화제 /KBS 2TV '학교2013' 방송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