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J 악플러 고소 / 연합뉴스

JYJ가 악플러 고소를 예고했다.

그룹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J를 비방할 목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법적조치의 뜻을 밝혔다.

씨제스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 할 경우 즉각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 조치 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JYJ는 올해들어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을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그 중 20여명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상태이다.

지난 해 까지만 해도 악플러의 신원이 확인되더라도 일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선처했지만 앞으로는 재발방지 차원에서라도 강력한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JYJ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JYJ 악플러 고소, 얼마나 심했으면", "JYJ 악플러 고소, 강경대응 필요할 듯", "JYJ 악플러 고소, 악플은 왜 다는 걸까"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YJ의 김준수는 오는 29-31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