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건이 부부싸움 후의 힐링음악을 공개했다.
6일 방송 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더 트랙'에서 배우 장동건은 평소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이야기 하며 "부부싸움 후에 바흐의 음악을 듣는다"고 밝혔다.
장동건은 이 곡을 알게 된 계기가 김정운 교수의 '나는 아내와 결혼을 후회한다'라는 책을 통해서라며 "책 제목이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남자가 40대가 되면 느끼게 되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동건은 "그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오해할까 싶어 책 커버를 벗겨서 몰래 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건은 바흐의 '아리오소'를 알게 된 이후 힐링음악으로 꾸준히 듣고 있다면서 특히 해질녘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들으면 행복한 느낌이 든다고 말해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건 부부싸움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동건 부부싸움, 두 사람도 싸울 때가 있구나", "장동건 부부싸움 후 힐링음악이라니 화 푸는 법도 멋지네", "장동건 부부싸움 힐링음악 어떤 음악인지 궁금"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