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 김준현·허경환 등 6명 개그맨 '환호성'
입력 2012-12-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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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수정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연합뉴스 임수정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으로 김준현, 허경환, 김준호, 박성호, 정태호, 양상국 등 6명의 개그맨들이 열광했다.
8일 방송된 KBS2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에서는 개그맨들이 숙소에서 임수정이 임시DJ로 활약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도시'에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라디오 제작진으로부터 전화연결이 힘들겠다는 답변을 들었고, 김준현은 "그럼 임수정 DJ가 '홍대 어느 게스트 하우스에 개그맨 6명이 휴대전화와 인터넷, TV가 없이 외롭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우리 6명의 이름을 불러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 임수정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 /KBS2 '인간의 조건' 방송 캡처 이어 임수정은 부탁에 응하며 개그맨 김준현, 허경환, 김준호, 박성호, 정태호, 양상국의 이름을 불러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됐고, 6명의 개그맨들은 기쁨에 환호를 질렀다.
이날 임수정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 외에 평소 박성호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김준호가 '진실게임'을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은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6명이 7일동안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 인터넷, TV없이 생활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뉴스부
▲ 임수정 인간의 조건 목소리 출연. 사진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임수정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