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앨리스 시청률 /SBS 제공
문근영·박시후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앨리스'가 1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청담동앨리스' 시청률은 3회 전국 기준 10.6%을 기록했다. 이번 청담동 앨리스 시청률은 지난 2일 기록한 8.6%보다 2.0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가 한세경(문근영 분)의 손편지를 받고 결국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빠른 전개와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시청률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 청담동앨리스 시청률 /SBS 제공
또다른 시청률조사업체 TNmS 전국 기준으로 '청담동 앨리스'는 11.0%, 수도권 기준으로 13.3%를 기록했다.

이날 '청담동앨리스' 주시청자 층은 주 시청자 층은 여자30대(10.4%), 여자50대(9.8%), 여자40대(8.6%)로, 30대에서 50대 여성 시청자들이 '청담동앨리스'를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메이 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24.3%, KBS1 '대왕의 꿈'은 12.2% 였다. /디지털뉴스부

▲ 청담동앨리스 시청률 /SBS 제공